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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증과비평 제 4호 - 이정표 | 콘스탄티노플 공의회 작성자확증과 비평 작성일 2017.10.21 조회수 435

이정표
- 콘스탄티노플 공의회 -


  니케아 공의회가 개최된 지 56여 년이 지난 후에 테오도시우스 1세의 영향 아래서 개최된 콘스탄티노플 총회(주후 381년)는 니케아 공의회의 결과를 확증했고, 니케아 신조를 개정했으며, 삼일성에 대한 논쟁을 종결했고, 아폴리나리우스설(Apollinarianism)을 유죄 판결했으며, 마지막으로 성령의 신격(deity)을 확증했다.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의 결과에 대한 교회의 일반적인 합의에 동조하면서 야로슬라프 펠리칸(Jaroslav Pelikan)은, 그것이 “하나와 셋 사이의 관계뿐만 아니라 성령의 위치를 더 완전하게 표현하며, 이것이 성령과 삼일성에 관한 교리를 정리했다.”(27)라고 기록한다. 그 영의 신격의 문제를 정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콘스탄티노플 공의회는 그 영의 역할과 기능에 대하여 조금 더 말했으며, 신격의 방면이 그 영에 관한 교리의 결정적인 내용이지만 그것이 결코 유일한 내용은 아니라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81년에 있었던 콘스탄티노플 공의회 이래로 교회는 겉으로 볼 때 그 영에 대한 초보적인 선언에 만족해 온 것 같다. 결과적으로 그 영에 관한 교리에 대한 교회의 일반적 이해는 신성한 계시의 넓은 시야를 결코 포함한 적이 없었다.

첨부파일 : AnC 4th-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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